메뉴 건너뛰기

커뮤니티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 진주에서 시작합니다.

아쉬움 가득한 축제..

박*현 2018.10.10 01:23 조회 수 : 267

 

 

전날까지 태풍이 휩쓸고 간지라

제일 중유한 유등 점등이나 행사 진행 여부가 궁금해

 

수차례 검색하고 갔습니다. 뉴스 기사로도 재개함을 확인했고

공식 홈피에도 진행중이라 하여 차에 인파를 뚫고 갔네요.

 

여섯시 넘어 일몰시간이 지나도 강에는 점등이 이뤄지지 않았고

사람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시끌벅적하고 아무리 잠시 장사하는거지만 4000원 미만의 음식이나 음료는 찾아보기 힘들었고

점등 시간조차 명확하지 않아 관광청에 문의하였으나 '담당자 부재중' 이라는 말만 들었습니다.

추후에 받은 안내문자도 점검중, 미정과 같은 모호한 표현으로 마냥 기다리라는 말 뿐이었구요.

 

축제를 하는데는 분명히 예산이 필요하고 응당 그에 따른 입장료나 통행료를 지불하는데 있어서는 거부감이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는데도 하루종일 모든 다리를 통행하는데 5000원 정도면 적당하다고 생각 했으니까요.

파는 음식이 비싸다고 한들 제가 안사먹으면 그뿐이고요.

 

문제는 정확한 정보 전달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인것 같습니다.

물가라 날파리 날리고 강을 둘러둘러 건너는 부교는 꽤 멀었는데

 

강 위 유등의 점등이 반도 이뤄지지 않는다는걸 알았다면 굳이 강을 건너지 않고

전 그냥 진주성 내의 유등을 보고 만족하고 돌아갔을 꺼예요.

 

저 뿐만 아니고 주변 강가에 앉아 유등점등을 기다리는 많은 분들이 늦은 점등시간과 켜지지도 않는 유등이 많아 실망이 많았고 

일욜 저녁 진주 시민이 아니라 먼 데서 축제를 즐기러 온 분들의 시간은 마냥 점등을 기다리기엔 한정적인 시간을 가지고 관광오신 분들이예요.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돈을 지불하고 다리를 건너는 수고로움에도 볼거리가 없었다는 사실이 실망스러웠습니다.

저는 한시간 남짓한 거리에서 왔지만 분명 주말 반나절을 이동하는데 쓰신 분들도 계실거예요.

 

다음번 축제에서는 이러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조금 더 일정과 행사 방향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실시간 안내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더불어 축제를 진행하는데 수고해주신 많은 분들과 관광객 유입으로 많은 양보를 하고 계실 진주 시민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더 나은 행사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